남원시 산동면은 13일 관내 기관단체들과 재난대응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는 산동초등학교, 산동파출소, 산동보건지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산동종합농기계센터, (유)태광건설 등 9개 기관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관단체들은 앞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장비사용교육 및 점검, 사전예찰, 주민대피, 응급지원, 복구 등 재난대응 분야별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현재 산동면장은 “올해 긴 장마와 호우 등으로 재난대응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앞으로 민관 합동 주기적 장비 사용 실습 훈련, 정기적 장비 점검, 항시적 장비․인력 확보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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