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로타리클럽회원 24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봉읍에 있는 공동묘지를 찾아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운봉로타리클럽에서는 해마다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500여기)의 벌초뿐만 아니라 진입로의 잡목과 넝쿨을 제거해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는 봉사를 이어오며, 많은 주민들에게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와 넉넉한 고향 인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서승범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도 많이 바쁘신데도 방치된 무연고 벌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앞장서 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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