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노암동민의 날 효잔치’가 지난 2일 노암초등학교 강당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과 이미선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남원시립농악단의 경쾌한 사물놀이와 노암동자치사랑방의 통기타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건강한 장수어르신께 드리는 장수패 수상에 이복현(남), 신정임(여) 어르신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1부 행사에는 초청가수들과 지역 색소폰 동호회의 다채로운 효도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푸짐한 경품이 더해져 동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2부 행사로는 꿈꾸는 마을학교 마을축제가 이어져 남녀노소 세대불문 노암동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쌍섭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동민이 화합하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늘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남원관광의 중심이 된 노암동이 이번행사를 통해 더욱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노인건강증진과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는 노암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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