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지면 마륜마을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메밀꽃 피는 항아리(대표 장현미)는 지난 21일 수지면과 기초푸드뱅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서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자체 생산하는 떡볶이 등의 물품을 매월 수지면 주민들을 위해 정기후원하기로 했으며, 필요시 수시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메밀꽃 피는 항아리’는 현재도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기초푸드뱅크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라북도 33개 단체에 택배로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는 등 지역사회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현미 대표는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과 협력해 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미자 수지면장은 “수지면 지역주민을 위한 기초푸드뱅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장현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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