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안부 묻GO, 반찬 나누GO’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의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지원사업’과 연계한 나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무더위 속 안부 확인을 병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32회에 걸쳐 추진되며, 관내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1인 가구 10가구를 선정해 진행된다.
권기환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대강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가구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 전달을 하느라 애써주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 및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에 있어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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