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은 오는 11일 하송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모정간담회를 추진한다고3일 밝혔다.
모정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운영,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면의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고향사랑 기부제 등 시정 홍보와 농지대장 변경 신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요령 등을 알리고, 주천면 복지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도란도란 염색방, 우리동네 효자손 등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민주 주천면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였다" 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살기좋은 주천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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