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지난 28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역 소독 사업을 추진했다.
(유)서남환경 서덕교 대표는 도통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어 해마다 방역소독과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 여름에도 휴경지 옥수수 재배 기부, 지난 6월에는 찬찬찬 밑반찬 지원가구 후원물품 전달 및 방역소독을 후원했다.
한편, 도통동은 「1일 1가구 방문 소통행정」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들을 많이 발견해, 7월 시책사업 일환으로 방역소독 업체의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참해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소독을 받으신 84세의 어르신 한 분은 “마당에 잡초가 우거지고 거미줄이 많아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소독해 주니 한결 집안이 깨끗해지고, 올 여름 해충 걱정을 덜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해 주신 위원장님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며, 더욱 살맛 나는 행복하고 따뜻한 도통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