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은 지난 17일~19일 최근 남원의료원, GMF공장, 죽항동 숙박시설 등 연이은 화재 발생으로 면민들의 화재 인식개선 및 안전을 위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특별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금지면은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모정 등의 전기시설 안전상태을 중점 점검했으며, 금지에 연고를 둔 성우이엔씨 대표 서부성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 대부분 20년 이상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노후된 전선, 배전함, 콘센트 등을 교체토록 했다.
한편 금지면은 이장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관내 목재관련 주요사업체 2곳을 방문하여 정기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화재사고예방을 당부했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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