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은 6월 말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청결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산책로 3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배설물 방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쾌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암동 월 1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시범 설치된 장소는 평소 많은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관광단지 산책로 입구 ▲금암봉 공원 입구 ▲김병종미술관 부근 3곳이다
배변봉투함은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배변봉투를 제공함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거 및 관리는 노암동 자율방재단의 봉사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상황과 호응도 등을 고려해 2024년에 확대 운영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이번 배변봉투 함 설치로 공원 등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반려동물의 배변으로 인한 불쾌감이 줄어 들것으로 기대 한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바탕으로 배설물 즉시 수거, 목줄착용 등 펫티켓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배변봉투함 설치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노암동 행정복지센터(063-620-476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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