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가족봉사회는 25일 남원시 보절면 성남마을에서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가온누리가족봉사회는 가족 단위로 모집, 총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2014년부터 매월 1회 남원 지역의 곳곳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마을회관 앞에서 실시한 이동 빨래방은 독거노인·취약계층 가구 30가구 정도 방문하여 이불 등을 수거하고 세탁기가 아닌 직접 발로 밟아서 더욱 깨끗하게 세탁한 후 건조하여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희만 회장은 "이불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소외계층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 고 말했다.
박종만 보절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분들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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