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사랑나눔장터가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통동 근린공원 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기부하고 모인 기부물품을 이웃에 재판매·교류하는 행사로, 장터 수익금은 나눔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물건 기부로 만들어진 장터의 수익금을 재기부하여 기부의 선순환을 조성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사용하여 환경보호·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물품기부를 통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기부도 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가 마련됐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익금은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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