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권기환)는 지난 1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거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든든한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든든한 안전바’ 설치 사업은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모 어르신은 “평소 허리가 불편해 넘어질까 무서웠는데 이렇게 든든한 안전바를 설치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기환 민간위원장은 “노환으로 인해 낙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있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현 대강면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관 자원의 체계적인 연계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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