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에 소재한 음식업소 삼삼돈(대표 왕홍석)이 31일 도통동에 거주하는 75명의 어르신에게 한방 누룽지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삼돈은 이날 관내 경로당 3개소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왕홍석 대표는 ‘봉사왕’이라는 기부봉사단체를 설립해 수년전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중증장애인기관, 농아인협회, 한부모 가정 등에 삼계탕과 반찬 기부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기력이 없었는데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몸보신을 제대로 한 것 같아 기운이 절로 난다.”며 기뻐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앞으로도 더욱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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