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가온누리가족봉사회(회장 김희만)는 지난 14일 남원시 주천면 신기마을을 찾아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가온누리가족봉사회는 가족 단위로 모집되어 총 60여 명으로 구성되어, 2014년부터 매월 1회 남원 지역의 곳곳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원들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등을 수거하고, 세탁기가 아닌 직접 발로 밟아서 더욱 깨끗하게 세탁한 후 건조해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희만 회장은 "주민분들이 깨끗하게 빨래한 이불을 받아보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봉사원 모두가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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