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력을 되찾아드리고자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꼼(지락) 꼼(지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2회기로 운영되었으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UP(업)! UP(업)! 프로그램에서 호응이 가장 좋았던 원예요법, 공예요법을 포함해 2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원예요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향 카네이션 식재하기 ▲공예요법은 나무로 도마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MOU를 체결한 ‘쓰임’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후원해 더욱 풍성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OO(82세, 여) 어르신은 “나이 많은 우리들까지 신경을 써주고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고, 문OO(76세, 여) 어르신은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을 찾아준 프로그램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기뻐했으며, “금동 주민 모두가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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