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30가구에 ‘행복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고기와 소시지로 구성된 ‘튼튼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는 추어탕과 곰탕 등으로 구성된 ‘든든꾸러미’를 각각 대상에 맞는 맞춤형 꾸러미로 전달됐다.
협의체 이정일 위원장은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가정에 대한 의미가 크게 와 닿는 달로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나눔 실천이 따뜻한 위안의 손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강규 인월면장은 “카네이션과 든든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더 꼼꼼하게 살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인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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