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산면(면장 류창)은 지난 25일 관내 이장들과 주민 등 60여명과 함께 주민 친화형 자연순환시설 선진지인 충남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쓰레기 소각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쓰레기 매립장 주변마을인 노산, 상대, 하대 마을 주민들의 견학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견학은 국내 우수 생활폐기물 처리 소각시설 답사를 통해 노하우를 학습하고, 남원시 실정에 맞는 사업 방향설정 및 추진에 효율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소각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올바른 이해 및 의식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창 대산면장은 “현재 대산면은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1순위로 선정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태”라면서 “신규 소각장 설치사업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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