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지 경주시 내남면을 방문했다.
이날 만남은 김민주 주천면장, 이종주 내남면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상호간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자매결연 행사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벚꽃축제 행사장(대릉원)을 둘러보며 코로나로 중단된 교류를 재개했다.
벚꽃축제는 행사 기간내 약 25만명이 방문하는 경주 대표축제로 주천면에서는 산수유 축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친환경 프로그램 등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천면에서는 올해 10월 남원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행사에 내남면을 초청하고 행사기간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를 피력했다.
김민주 주천면장은 “이번 방문을 기회로 코로나로 중단된 자매결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로 시정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과 내남면은 2000년 자매결연 이후 지리산 둘레길 탐방 등 주기적인 화합행사를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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