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인월파출소는 3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리산농협·인월우체국·인월새마을금고.인월신협 등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특별단속 등 각종 범죄 근절에 노럭하고 특히 가상자산 편취 등 신종수법 출현과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화·지능화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리산농협 정대환 조합장은 “현재 시행중인 1천만원 이상 112신고가 생활화 되도록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인월파출소와 금융기관 간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 최근 피해 또는 예방사례 공유와 고객 맞춤형 예방문자 발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금현 인월파출소장은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주요 검거 및 피해예방 사례를 설명, 금융기관이 금융현장 최일선에서 범죄를 가장 잘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다”며 “피해예방의 핵심인 고액현금 인출시 112신고와 금융기관 거래고객 대상 주의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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