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운봉향우회(회장 김선일)는 지난 1일 서울 선릉역 샹젤리제 센터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을 비롯 200여 명이 회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진서(재경운봉향우회 전회장), 김선일(신임회장), 배분남(운봉장학회 이사장)이 남원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고향 사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신임 김선일 회장은 “고향 사랑을 기부의 방법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타지에 생활하는 향우 중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지 않은 이가 없기에 앞으로 기부행렬이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재경운봉향우회의 고향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저 역시 남원시와 운봉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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