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형진, 김종술)는 30일 85세 이상 생일을 맞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서로 축하하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송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나눔 孝, 홀몸 어르신 행복한 생일 찾아주기”사업으로 홀로 외로이 지내는 85세이상 독거 어르신 5명을 초청해 케이크와 선물을 드리고 덕담을 나눴다.
이날 생일 축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90평생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외로운 생일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 축하해 주니 더욱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형진 송동면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면민과 같이 돌보고 더 적극적으로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여 같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홀몸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는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30명에게 계속 진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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