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살래농장(대표 김준섭)은 28일 관내 주민들을 위해 쌈채소 80상자(금120만원 상당)을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리산살래농장은 더 신선하고 더 건강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지리산 뱀사골 자락에서 친환경 유러피안 채소를 생산하고 있는데, 채소를 키우는 물을 농업용수가 아닌 지리산 뱀사골 자락 지하수를 이용하고, 흙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로포닉스 재배로 아삭하고 부드러운 채소를 생산하는 걸로 유명하다.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로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매월 행사와 마을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여러 종류의 쌈채소 나눔문화 확산에 뜻이 있다.
김준섭 지리산살래농장대표는 “이번에 관내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아삭한 쌈채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지호 산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후원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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