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허인선)는 진나 24일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우혜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록나무협동조합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가구수리, 가구제작 등을 후원하기로 하고, 그 첫걸음으로 관내 어르신 가구에 맞춤 수납장을 지원했다.
수납장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OO(65세, 남) 어르신은 “수납장 덕택에 가지런히 정리된 집안을 보니 속이 후련하다”며, “비싸서 엄두가 안났던 가구를 지원받게 되어 기쁘고, 죽항동행정복지센터와 초록나무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죽항동 관걔자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권익 옹호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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