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면장 서지호)이 새봄을 맞이해 '마을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소통과 현장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행정소식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숙원사업, 복지 상담, 고충사항 등을 접수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다.
간담회는 지난 14일 산내면 상황마을(이장 윤규룡)을 시작으로 18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현황 등을 파악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하며 농번기를 앞두고 불편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출향인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리고장의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오는 10월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행사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지호 산내면장은 "새봄맞이 순회간담회는 면민들을 가까이 찾아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한 부분을 파악,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면민들의 모든 의견들은 잘 새겨듣고 면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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