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봄철을 맞아 관내 요천을 끼고 있는 십수정 주변과 요천변 벚꽃길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자치위원회는 다음주 요천변 벚꽃이 만개할 예정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꽃 구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집할 것에 대비,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고자 죽항동 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은 남원시민의 휴식공간인 십수정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요천변 벚꽃길 구간의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택 자치위원장은 “자치사랑방 활성화 및 시민 평생교육 정책에 걸맞게 자치사랑방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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