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이 지난 13일부터 ‘2023년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돼 작년 7월부터 관내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관내 등록 장애인까지 확대 운영한다.
영화 상영, 복지정책 홍보, 건의사항 청취를 주 내용으로, 관내 주민과의 밀착형 소통 도모와 취약계층 돌봄 강화, 정서적 지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을 영화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하되, 참여 인원 및 반응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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