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개 마을경로당, 마을회관에 생활용품 기증
남원시 산내면 농악단은 2월 22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으로 관내 18개 마을경로당, 마을회관에 화장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 18박스(금 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산내면 농악단은 2003년에 창단해서 현재 30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2010년, 2013년, 2022년 흥부골 남원농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전라북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남원시 대표로 참가 예정으로 천년송 당산제, 뱀사골 단풍제, 경로잔치, 면민의 날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안영미 농악단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 나눔을 같이 하게 되서 기쁘다” 면서 “산내면민 모두 올 한해 몸과 마음이 편안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산내면 관계자는 늘 지역행사에 참여해서 면민들에게 기쁨을 주시는 농악단원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어르신들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물품 기증 동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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