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한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향교동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농악단이 주관해 지난 1일 ~ 2일 이틀간 실시됐다.
코로나로 중단된 지신밟기 행사는 올해부터 재추진하여 동민들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로운 향교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농악단이 동내 마을, 상가, 업체, 기관들을 방문할 때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으며 향교동을 아끼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로 모금된 금액 일체는 향후 4월 8일로 예정된 향교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의종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정감 넘치는 관심과 더불어 따뜻한 기부행렬에 대하여 감사하다" 며 후원금은 유익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것을 약속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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