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촘촘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생활실태 관리 및 위기가구 발굴, 홀로 계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는 적극 행정을 시행한다.
최근 지속된 한파로 보일러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맞춰 독거노인 가구 방문 시 동장과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노후화된 보일러, 연통 등을 점검하여 배출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독거노인 강아무개는 “혼자서는 보일러실도 갈 일이 없고 연통이 빠진줄도 몰랐는데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수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정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추운 날씨에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뇌졸중 예방 교육 등 건강프로그램과 맞춤형 보건복지사업 안내를 통해 촘촘한 행정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민의 목소리에 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2023년에도 왕정동민의 건강과 불편 사항이 없는지 더 촘촘하게 살펴 복지 체감도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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