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산동면향우회 이훈회장(지일축산 대표)이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이해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 돼지고기 200㎏를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산동면의 주민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는 이훈 회장은 1995년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사랑의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돼지고기 200㎏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동면 관내 사회단체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산동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산동면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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