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27일 “긴급생계 및 주거지원사업”으로 74가구에 8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는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긴급생계 및 주거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향교동 복지허브화 연합 모금사업” 재원으로 진행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또한 겨울철 한파 취약가구에 단열벽지 등 주거지원 5가구, 전기온수기 1가구, 난방유 3가구를 지원하는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직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민간주도로 시급히 지원하여 위기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주도, 지역공동체 기반의 돌봄 활성화로 지역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위기가구에 공적제도가 같이 지원되어 빈틈없는 복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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