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운봉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운봉지역 3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춘향골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는 파프리카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키우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결과 해외 수출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 전문 생산단지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파프리카 작목반 박태성 회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에 작은 성의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 “지역단체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 덕분에 춥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 주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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