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 마을공동체 추진단(변재병단장, 임채원추진위원장, 박종환총무)이 제1회 남원 무형유산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향교동 마을유산 발굴과 알림판 설치”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교동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비문화 지정 건에 대하여 관련 각 기관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마을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려 한 점과 마을공동체가 합심하여 1년여간 마을 역사에 대하여 토론 해가며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찾는 공동체 의식 향상과 마을 역사 유래 등 지식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통해 마을의 애향심을 발동시키고 동네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공동체 활동의 숨은 공로자는 임채원 추진위원장으로 의제 제안을 시작으로 표지판 내용 초안 작성, 15개 마을 30번에 걸친 주민설명회 개최와 수차례 남원문화원 방문을 통한 내용 검수, 국립국어원과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통한 문장, 어휘 검수 등 마을유산의 철저한 고증을 통한 올바른 표기를 검증하여 표지판을 설치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향교동 마을공동체추진단을 구성하고 향교동에 필요한 사업과 활동들이 활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변재병단장과 박종환총무는 현재 각자 향교동 발전협의회장과 총무를 겸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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