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4일 노암동 회전교차로에 야간 경관조명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연시 축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트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경기침체로 어두워진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 한해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암동은 회전교차로 수목에 경관조명 트리와 금암공원 육교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회전교차로 경관조명 트리 설치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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