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면장 왕길성)은 지난 5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면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월면민의 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든든한 후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흥부네 곳간 나눔』 사업 부스는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설치하였으며 500kg을 기부목표로 관내 사업체 및 이장, 독지가 등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채워지며 채워진 쌀은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인월면 행정복지센터는 “ 이웃을 돕고 싶은 면민은 언제든지 쌀을 기부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자유롭게 가져가자”는 취지라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왕길성 인월면장은 “솔선수범하여 동참해주신 이장님들과 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확대되어, 나눔과 기부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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