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 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숙 대장은 8일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두유 60박스(환가액 12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홀몸 어르신 60명의 안부와 영양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이미숙 대장은 그동안 관내 유관기관 및 개인 사업장에 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왕길성 인월면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틈새 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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