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운봉애향회는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12월 24일 개장 예정)를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허브밸리 내 눈썰매장 주변환경과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동안 하지 못한 눈꽃축제를 이번 겨울에 시행하기 위해 운봉읍, 운봉애향회, 운봉이장협의회 등 80여명이 포크레인 제초기, 예초기, 낫, 갈퀴 등을 가지고 눈꽃축제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과 잡목제거, 적치물 제거 등을 통해 깨끗한 축제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봉읍 시가지, 지리산 허브밸리 진입도로에 축제 관광객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 집앞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적치물 제거 등을 추진,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마무리 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어른에게는 어린시절의 동심과 추억의 세계로 아이들에게는 겨울 놀이의 새로운 재미로 이끌 것”이라며 “눈꽃축제 안전관리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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