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발전협의회(회장 허윤영)는 지난 17일 대강면행복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고고장구, 하모니카, 아코디언 연주 등의 6개 공연을 직접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남원 출신 초대가수 고도영, 임도희를 초청해 농번기에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주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했다. 

 

이날 다채로운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펼쳐져 새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허윤영 대강면 발전협의회장은 “행복나무 아래,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대강면 행복문화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노일환 대강면장은 “주민들의 자기 주도형 공연이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면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