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왕길성, 이정일)는 16일 『혹한기 난방용품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한파 취약계층 36명에게 전기매트 및 이불 36세트 (환가액 : 237만원)를 전달햇다.
이번 사업은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동절기 난방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했다.
대상가구 선정에 있어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 및 면장 1일 1가구 방문 등 민간복지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저소득층 36가구를 선정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은 “예년보다 날씨가 추울 것이라고 하고, 기름값도 많이 올라 동절기 난방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이불을 전달받아 매우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왕길성 인월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자체 해결하려는 과정이 지역사회복지로 가는 지름길이라" 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계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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