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유매마을 쉼터 준공식이 12일 열렸다.
준공식을 주관한 유매마을 남정우이장은 “기존 마을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좁은 공간 탓에 이용하기 불편했다” 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고생해 주신 남원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생면 영천리 유매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양해석 도의원, 방묘원 주생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쉼터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유매마을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30일 착공해 11월에 연면적 140.67㎡(건축면적 144.27㎡)의 행복나눔터(마을쉼터)을 신축 완료했다.
신축한 행복나눔터(마을쉼터)은 유매마을 주민의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의 장소이자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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