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명녀)가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이백면 척동 마을회관 2층에서 센터 아동들의 시화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아동 시화 및 사진 전시회에서는 19명의 아동들이 2022년 한 해 센터에서 활동한 예쁜 사진들을 직접 골라 꾸몄으며, 평상시 그리기와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동들의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모시고 자신의 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작품에는 아이들이 나누고픈 생각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감사하는 마음 등이 담겨있으며,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를 감상한 지역주민은 “고령화 사회로 삭막한 마을 분위기가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의 작품소개와 웃음소리를 들으며 마을의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명녀 센터장은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활력 도모 및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기여하며, 아동들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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