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6일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재능나눔단 김장 김치 나눔은 지난 7월 향교동 주민총회에서 채택된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부곤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 김치 나눔 외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간주도로 마을 복지를 해결해 가는 풀뿌리 복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 돌보겠다”고 말했다.
향교동 관계자는 “부족한 공적제도와 자원의 한계가 많지만 지역 내 주민 네트워크에 기반한 나눔과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공동체 내 돌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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