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황산대첩 축제 및 제21회 운봉읍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37회 황산대첩 축제 및 제21회 운봉읍민 화합 한마당은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요 내빈, 재경향우회원을 비롯한 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황산대첩 정신과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읍민이 하나되어 계승 발전시켜나갔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화합과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금선여(공익장), 소순모(산업근로장), 김선일(애향장), 김운기(행정공로장)님이 읍민의 장을 수상하고,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곽효철, 김형철 운봉파출소장, 운봉 남녀 의용소방대, 운봉 자율방범대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장군활쏘기, 부녀투호대회, 병사윷놀이 등 체육 경기로 운봉읍민과 향우들의 단합력을 한껏 과시하고, 이어 향토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장수호 애향회장은“이번 행사가 오늘로써 끝나는 게 아닌 후대까지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길 바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읍장님 이하 직원들과 여러 후원자 및 읍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활기찬 운봉읍의 모습을 되찾아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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