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산내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4일 면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은 산내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기도 했으며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리는 면민의 축제로써 자주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떨치고 바쁜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에 홀로 노모를 오랜 세월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양재웅 씨가 효열장을 수상하고, 김종갑 총동창회장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1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8개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으로 면민과 산내초 동문, 향우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서지호 산내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 주신 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산내면, 다시 찾는 산내면, 귀농의 메카 산내면이 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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