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제49회 덕과면민의 날’행사가 지난 24일 덕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실외 행사로 개최됐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요 내빈과 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화합과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면민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면민의 장에 김진웅(공로장)·이효순(봉사장)·최용식(애향장)·조지연(효행장)·김호규(산업근로장)·임혜숙(체육장)님이 수상했다.
김주곤·조남도·윤재중님이 공로패, 이은진·정광희님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에는 인기가수 한혜진을 비롯한 초청가수 및 향토가수들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노래자랑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선보여 우승을 거머쥔 면민은 오는 10월 8일 KBS 전국노래자랑‘남원시편’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 했다.
김부식 덕과면발전협의회장은“49회를 맞는 덕과면의 역사 깊은 마을 행사가 4년 만에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 후원자와 면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행복과 덕과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준 덕과면장은“오랫동안 코로나로 힘들고 움츠렸던 덕과면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기 위해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오 함께, 모두가 행복한 덕과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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