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강면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17일 대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년 만에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출향 향우인과 사회단체장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강면 발전협의회에서 주관, 대강면 행복문화센터 준공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애향심과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양기권(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장), 양인환(전 대강면장)씨가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남태희(리움 부사장), 김순곤(재경 향우회 사무국장), 이종근(전 대강면장)씨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대강면 추억 사진 전시가 열렸으며, 체육행사로 신발던지기 및 행복나무 박터뜨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전라북도의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버스가 등장해 주민들의 열기를 더욱 북돋았다.
한마당 잔치는 주민들의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허윤영 발전협의회장은“발전협의회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며‘제28회 대강면 화합 한마당’이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일환 대강면장은“오늘 행사의 목적이 대강면민 화합과 발전에 있는 만큼 면정을 꼼꼼히 챙기고 앞으로 대강면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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