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읍 로타리클럽회원 30여 명이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봉읍 소재 공동묘지를 찾아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분묘의 벌초 봉사활동을 가졌다.
운봉읍 로타리클럽은 매년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분묘(500여 기)에 잡목과 넝쿨 제거로 진입로를 정비하고 벌초를 통해 묘지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했다.
이승우 회장은“바쁜 일정에도 관리가 안돼 방치된 무연고 벌초봉사활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재우 운봉읍장은“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 펼치고 있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이번에는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활동에 나선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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