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가구의 지붕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가구는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로 노후된 지붕에 빗물이 세어들어 집안 벽지와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지붕추락사고와 연로한 대상자의 건강악화가 우려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백면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비(100만원)와 이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양해규) 지정기탁사업‘천원의 행복’을 통해 모금된 금액 중 280만원을 지원했으며,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의 사업비 지원(50만원)과 대상자의 자부담 150만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공대현 이백면장은“여러 단체들이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백면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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