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팀을 구성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속 위기가구 안부 확인과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향교동 상담팀은 간호직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해, 그동안 복지 위주의 방문 상담에서 건강 부문을 강화하여 건강 상담, 약물 복약 지도, 생활 습관 개선, 통합돌봄까지 상담의 폭을 넓혀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집중추진해 85가구의 가정을 방문했고, 상담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동장 동행 상담을 진행하여 16가구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의 심리적 문턱을 낮춰 안전 등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는 사례도 있었다.
의료 방임상태에 놓인 위기가구 노인을 조기에 발굴 남원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했고, 알콜리즘과 중질환 치료방치 사례들에 개입하여 병원 연계로 적극치료를 도왔다.
향교동은 이 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으로 복지 및 건강 애로사항을 듣고 공적,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 지원하여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뛰고 있다.
황의종 향교동장은“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취약계층 우선 방문 상담 후 생애전환기, 일반주민까지 확대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와 건강 돌봄 자원 적극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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