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면장 양용욱) 마을복지계획단 15명이 지난 12일과 25일 양일간 마을복지 의제를 선정하고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6월 참여자를 모집해, 지역의 복지욕구에 대해 직접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마을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가지 의제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환경보호를 위한“깨끗한 아영면 만들기”,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한“건강한 아영면 만들기”와 보다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행복한 아영면 만들기”를 발굴하고 향후 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만들기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용욱 아영면장은“마을복지계획단이 주축이 되어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마을복지계획 수립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